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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은별의 MLB Live] '라섹 수술'한 오승환 “사인 미스 줄인다”

  • 기사입력 2017.03.20 10:46:56   |   최종수정 2017.03.20 1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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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마친 후 엠스플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마친 후 엠스플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엠스플뉴스=플로리다]

 

오승환의 고백 "지난해 밀워키전에서 맞은 끝내기 안타, 몰리나와의 사인 미스에서 나온 것". 이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지난해 겨울 오승환은 라섹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휴가도 반납한 채 훈련에만 매달렸다. WBC 복귀 후 두 번때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친 오승환은 하루하루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라섹 수술을 받았다. 더욱 완벽한 피칭을 위한 선택이었다.

 

오승환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이 5대 2로 앞선 7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수는 8구로 충분했다. 선두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션 카즈마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마지막 타자 오지 알비에스의 타구도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이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참가 이후, 두 번째 등판이었다. 오승환은 17일 복귀 후, 첫 등판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사실 오승환에겐 피곤한 일정의 연속이다. WBC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날아온 터라, 시차 적응이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가뜩이나 이날 오승환은 팀 버스로 세 시간을 이동한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오승환은 'WBC 후유증' 없이 호투를 거듭했다. 여기다 점점 더 컨디션까지 좋아지고 있다.

 

경기 후 '엠스플뉴스'와 만난 오승환은 "게임에 나갈수록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 몸 상태도 올라오는 느낌이다. 오늘 경기는 당연히 제구에 신경 썼지만, 구위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복귀 첫 등판을 마쳤을 때만 해도 "(16개의 투구수 가운데) 마음에 든 공은 단 한 개뿐이었다"고 말한 오승환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등판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듯보였다.

 

"지난해 종종 포수 사인이 보이지 않았다. 그 때문에 맞은 끝내기 안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라섹 수술을 받았다."

 

 

2017시즌을 준비하는 오승환에게 한 가지 변화가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라섹 수술을 받았다. 오승환은 "포수 사인이 종종 안 보일 때가 있었다. 그런 일을 줄이려고 지난해 라섹 수술을 받았다"며 "진짜 아팠다"고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2004년 겨울, 오승환은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라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로부터 13년 후, 다시 라섹 수술을 받은 것이다.

 

낮 경기는 크게 문제될 게 없었지만, 돔구장이나 시설이 낙후돼 조명이 어두운 구장에선 종종 포수 사인이 보이지 않았던 오승환이다. 지난해 7월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맞은 끝내기 안타도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의 사인 미스에서 나온 것이었다.

 

오승환은 "그때 몰리나의 사인이 체인지업이었다. 그런데 (밀워키가 돔구장이라) 사인이 잘 안 보여 속구를 던졌다. 그때 굉장히 미안했다. 그 바람에 끝내기 안타가 나왔지만, (몰리나는) 투수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싶어서였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몰리나를 향한 미안한 마음, 그리고 더 잘 던지고 싶은 마음에 오승환은 이번 겨울 휴가를 반납했다. 시력 회복 기간만 한 달.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일 여유도 스스로에게 허용하지 않았다. 덕분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수술 후 며칠간 집 밖에 나가지 못했던 그가 할 수 있던 것도 운동밖에 없었다. 

 

오승환은 라섹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밤에도 불빛이 보다 선명하게 보인단다. 오승환은 "야간 경기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시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KBO, NPB(일본야구기구)를 평정하고, MLB(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이미 정상급 반열에 올라있는 오승환이지만, 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공 하나도 허투로 던지지 않기 위해, 더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 오승환은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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