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 필드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7회 초 그렉 버드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필라델피아 조엘리 로드리게스에게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하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도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3월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최근 5번 타석에 들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타율 역시 종전 .214에서 .206으로 낮아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2개의 홈런을 포함 5타점 맹타를 휘두른 그렉 버드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가 필라델피아를 7-3으로 물리쳤다.
또한 이날 양키스 선발 투수로 출전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5.1이닝 동안 3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고 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시범 경기 5경기 중 3연승의 기록과 함께 3승 무패. 평균자책은 16.2이닝 동안 단 한 점의 실점도 하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