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 좌완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팀이 2-2로 맞선 3회 말 2사에선 1루 땅볼로 아웃됐고, 5회 말 1사 1루에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도 헛스윙 삼진 처리됐다. 이후 7회 말 타석때 조시 알트만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네 경기째 안타 추가에 실패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시범경기 타율 .171(41타수 7안타)를 기록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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