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안타를 친 델리노 드쉴즈 (사진출처 = gettyimages / 이매진스)
끝내기 안타를 친 델리노 드쉴즈 (사진출처 = 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힘겹게 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서 연장 13회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시즌 6승(10패)째를 올렸고, 캔자스시티 8패(7승)째을 당했다.

양 팀 선발 대니 더피와 앤드류 캐시너의 호투 속에, 양 팀 타선이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정규 이닝동안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끝날 거 같지 않았던 이날 경기는 연장 13회에야 승부가 갈렸다. 텍사스는 연장 13회 말 1사 후 조이 갈로가 2루타로 출루했고, 이어 나온 델리노 드쉴즈의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추신수는 좌완 선발로 인해 라인업서 제외된 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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