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후 부축을 받으며 교체되는 세스페데스 (사진출처 = gettyimages / 이매진스)
햄스트링 부상 후 부축을 받으며 교체되는 세스페데스 (사진출처 = 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 요에네스 세스페데스가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세스페데스는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회 말 2루타를 치고 달리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쪽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테리 콜린스 감독과 레이 라미레즈 코치는 즉시 세스페데스에게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고, 세스페데스는 결국 부축을 받은 채 경기에서 빠졌고, 곧바로 대주자 후안 라가레스로 교체됐다.

세스페데스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3경기에 결장하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돌아오자마자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세스페데스는 이날 경기까지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70 6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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