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팀의 1번 타자를 맡는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팀의 1번 타자를 맡는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추신수는 5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서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열린 필라델피아전서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허리 통증에 대한 우려감을 씻어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 기록에 도전하다.

추신수와 상대하는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는 우완 ‘루키’ 닉 피베타다. 피베타는 올 시즌 무승 2패 평균자책 6.14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추신수는 피베타와는 처음으로 맞상대한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좌완 마틴 페레즈다. 올 시즌 페레즈는 1승 5패 평균자책 3.89를 기록 중이다. 4월 10일 오클랜드전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페레즈는 이날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텍사스의 5월 19일 선발 라인업

추신수(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라이언 루아(1루수)-조이 갈로(3루수)-제러드 호잉(중견수)-델리노 드쉴즈(좌익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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