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전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디트로이트전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추신수 (사진 =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한 경기 만에 1번 타순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서 열릴 예정인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경기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왔던 추신수는 하루 지나 다시 1번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명단은 추신수(지명타자)-앨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마이크 나폴리(1루수)-조이 갈로(3루수)-제러드 호잉(중견수)-델리노 드쉴즈(좌익수)로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올 시즌 4승 무패 평균자책 3.15를 기록 중인 A.J. 그리핀이다.

한편,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저스틴 벌랜더로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 4.47의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추신수는 벌랜더 상대로 통산 타율 .263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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