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황재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랠리 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종전 .292에서 .284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서 우익수 뜬공에 그친 황재균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2루 기회선 유격수 땅볼에 머무르며 기회를 살리지 못한 황재균은 7회엔 바뀐 투수 잭 닐을 상대로 5구 승부를 펼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5회 말 터진 라이더 존스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내슈빌을 8-5로 꺾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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