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경기째 무안타에 그친 황재균 (사진 = 조미예 특파원)
세 경기째 무안타에 그친 황재균 (사진 =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황재균이 세 경기째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소속의 황재균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랠리 필드에서 열린 내쉬빌(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팀)과의 홈경기에 3루-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상대 선발 자렐 코튼을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말 2사 1루에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선 상대 투수의 폭투로 주자가 2루까지 나갔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 말에도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3루수 땅볼 아웃돼 안타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284서 .278(151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내쉬빌이 4-0으로 승리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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