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버 토레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글레이버 토레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양키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평가 결과 전체 유망주 순위 2위를 기록 중인 글레이버 토레스(20)를 트리플 A로 승격했다.
토레스는 올 시즌 더블 A 32경기에서 121타수 33안타 5홈런 18타점 타율 .273 OPS(장타율+출루율) .863을 기록했다.
또한 20개의 삼진을 기록할 동안 볼넷 역시 15개를 얻어내는 등 선구안과 장타에 장점이 있다.
양키스는 젊은 선수들 위주의 리빌딩을 내건 이후 2년 연속 대형 유망주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 20개의 홈런을 때려낸 개리 산체스에 이어 올해는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15개)가 양키스의 젊은 피를 대표하고 있다.
이에 토레스의 트리플 A 콜업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부터 시카고 컵스를 떠나 양키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아롤디스 채프먼을 시카고 컵스에 넘겨주며 4명의 선수를 받을 당시 포함된 선수 중 한 명이다.
또 다른 대형 유망주 토레스가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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