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추신수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추신수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두 경기 만에 우익수로 나선다.

추신수는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릴 예정인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경기서 볼넷 한개를 얻어내 1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간 추신수는 현재까지 타율 .248(153타수 38안타) 5홈런 21타점 출루율 .359를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앨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좌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나단 루크로이(지명타자)-조이 갈로(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제러드 호잉(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로는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 3.77을 기록 중인 좌완 마틴 페레즈를 내세웠다.

한편, 탬파베이 선발은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 2.92의 에라스모 라미레즈다. 추신수는 라미네즈 상대로 통산 4타수 2안타에 한 개의 홈런까지 친 경험이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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