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 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 상대로 2016시즌 1G 최다 22안타 폭발

-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1년 전엔 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작년 이날, 피츠버그 원정서 장단 22안타를 퍼부으며 15-4 대승을 거뒀다.

이날 터진 22안타는 2016시즌 한 경기 단일팀 최다 안타 타이기록으로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LA 에인절스가 두 번 그리고 신시내티 레즈와 뉴욕 메츠가 각각 한 번씩 기록했다.


# 이대호, 대타로 나와 생일 기념 안타 터뜨려

- 이대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9회 초 2사서 대타로 나와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미국시간으로 이날 생일을 맞이한 이대호는 구단 트위터로부터 "팬들에게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대호,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 김현수, 첫 인터리그 경기서 멀티출루

-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인터리그 경기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안타와 볼넷 각각 한 개씩 추가했다. 이날 김현수는 멀티출루와 함께 시즌 5타점째를 기록했다.

'1년 전 오늘' 은 1년 전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2016년 6월 21일, 만루홈런을 치고 환영받는 앙헬 파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2016년 6월 21일, 만루홈런을 치고 환영받는 앙헬 파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