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 = 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박병호 (사진 = 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엠스플뉴스]

박병호가 더블헤더 두 경기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소속의 박병호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카-콜라 필드서 열린 버팔로(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와의 더블헤더 2차전 원정경기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안타는 첫 타석서 나왔다. 박병호는 1회 초 1사 1,2루서 들어선 첫 번째 타석서 선발 세자르 발데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5회와 7회에도 타석에 나왔지만, 두 번 모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박병호는 종전 타율 .233서 .235(179타수 42안타)로 약간 올라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4-2로 승리해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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