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에인절스를 상대로 16이닝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 ‘0’의 위용을 뽐냈던 류현진이 이날 우타자 일색(7명)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에인절스를 상대로도 ‘천적 관계’를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회]

첫 타자 카메론 메이빈을 만난 류현진은 연거푸 볼을 던지며 3볼에 몰렸으나, 바깥쪽 속구를 연거푸 던지며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두 번째 타자 콜 칼훈 역시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알버트 푸홀스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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