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광배근 부분 파열 부상으로 잠시 메이저리그를 떠난 MLB의 '토르'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가 자신을 꼭 닮은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신더가드는 최근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활 과정을 비롯한 근황을 전했는데 업로된 게시물 중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신더가드는 미모의 금발 여성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여자의 정체는 바로 알렉산드라 쿠퍼. 그녀는 신더가드와 마찬가지로 눈부신 금발 머리를 가진 '미녀'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NBA 시카고 불스의 경기를 함께 관전했는데 현지 매체는 이 만남이 두 사람의 시작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그날 이후 신더가드의 트위터 속 사진에 쿠퍼가 종종 등장했다).

이후 신더가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당히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쿠퍼는 토르보다 3살 연하로(22살) 고등학생 시절부터 교내 축구 선수로 활약한 스포츠인이다. 현재는 보스턴 대학교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다양한 인턴 활동을 통해 스포츠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2014년 약 12개월 정도 그녀는 NBC Sports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보스턴의 지역 방송사인 WHDH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어쩌면 신더가드의 경기에 리포터로 나설지도 모를 쿠퍼의 미모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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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