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안타와 12G 연속 출루에 도전하는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3G 연속 안타와 12G 연속 출루에 도전하는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마이애미전서 멀티히트와 함께 타점 2개를 추가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던 추신수는 이날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12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가 상대하는 마이애미 선발은 우완 호세 우레나(8승 4패 평균자책 3.78)다. 7월 들어 평균자책 5.21에 그치며 슬럼프에 빠졌던 우레나는 최근 경기인 7월 22일 신시내티 레즈전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추신수는 우레나와 처음으로 만난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6승 8패 평균자책 3.44)다. 트레이드 시장 선발 ‘최대어’로 떠오른 다르빗슈는 7월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서 8이닝 3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펼친 바 있다. 마이애미를 상대론 2014년 6월 12일 빅리그 커리어 첫 번째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다음은 7월 27일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

추신수(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마이크 나폴리(1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좌익수)-드류 로빈슨(중견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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