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저스틴 터너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있는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5연승을 달렸고, 미네소타는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4회 초까지 0-5로 뒤진 다저스는 4회 말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다저스는 5회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 따라갔고, 7회 말엔 체이스 어틀리의 2타점 2루타로 4-5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리고 마침내 8회 말 로건 포사이드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미네소타는 9회 초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을 상대로 선두타자 맥스 케플러가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이어나온 세 타자 모두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잘 넘긴 다저스는 곧바로 찬스를 맞이했다. 다저스는 9회 말 1사 후 오스틴 반스와 크리스 테일러의 연속 안타로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고, 2사 2,3루서 나온 저스틴 터너가 3루간 빠지는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다저스 마운드는 이날 임시 선발로 나선 브록 스튜어트가 3.2이닝 5피안타 5실점(비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잰슨을 포함한 4명의 불펜진이 5.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 추격의 동력을 마련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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