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보면 다르빗슈(출처=MLB.com)
얼핏보면 다르빗슈(출처=MLB.com)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에선 어떤 독특한 일이 펼쳐졌을까? MLB 움짤과 함께 유쾌한 메이저리그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MLB 움짤

다저스 팬, 다르빗슈와 닮은 꼴 ‘화제’

얼핏보면 다르빗슈
얼핏보면 다르빗슈

다르빗슈 유의 유니폼에 비슷한 구레나룻까지. 다저스의 한 팬이 다르빗슈 닮은꼴로 미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 다른 점이 보이지만, 얼핏 봤을 땐 정말로 다르빗슈 같네요.

‘만루포 선물’ 고양이에 직원들은 ‘울쌍’ (8월 10일 캔자스시티 vs 세인트루이스)

랠리 캣 그리고 몰리나의 만루포
랠리 캣 그리고 몰리나의 만루포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 난입한 고양이 한 마리가 일약 화제가 됐습니다. 고양이의 힘(?)을 받아 야디에르 몰리나가 만루포를 작렬했기 때문인데요. 만루포를 선물한 아기 고양이는 ‘랠리 캣’이란 별명까지 붙여지며 메이저리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고생하는 건 구장 직원들. 힘내시길.
예나 지금이나 고생하는 건 구장 직원들. 힘내시길.

하지만, 고양이를 쫓아내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만만치 않았는데요. 할퀴기에 깨물기까지.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고생하시는 경기장 관리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에 왜 이 사람이?’ 차핀, 브래들리 인터뷰에 ‘동참’ (10일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고개를 끄덕이는 일일 기자 차핀
고개를 끄덕이는 일일 기자 차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는 아치 브래들리(애리조나). 그런데 기자들 틈바구니에 왠지 익숙한 얼굴이 있었으니. 브래들리 몰래 인터뷰에 동참한 팀 동료 앤드류 차핀의 익살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저스틴 터너, 방망이에 걸려 ‘꽈당’ (8월 11일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아픔 그리고 몰려오는 부끄러움
아픔 그리고 몰려오는 부끄러움

타구를 만들어낸 뒤, 1루로 질주하던 저스틴 터너가 자신이 던진 방망이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상당히 아파 보이는 장면이었는데요. 아픔보단 부끄러움이 좀 더 클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

MLB 스타의 공룡 빙의 ‘내가 티렉스다’

수터, 당신이 진정한 용자
수터, 당신이 진정한 용자

밀워키 좌완 투수 브렌트 수터가 공룡 흉내를 내는데요. 독특한 표정부터 공룡의 발을 연상케 하는 섬세함까지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디 고든, 스탠튼 홈런에 엉덩이 ‘씰룩’

디 고든, 스탠튼 홈런에 춤이 절로 나네
디 고든, 스탠튼 홈런에 춤이 절로 나네

스탠튼의 홈런으로 득점을 추가한 디 고든이 독특한 엉덩이춤을 춘 뒤, 스탠튼과 팔을 맞대는데요. 독특한 홈런 축하 세레머니가 눈길을 끄네요.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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