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8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각각 내야 안타, 1루수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내는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화이트삭스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에 들어 온 포심 패스트볼(시속 95.5마일)을 공략,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꿰뚫는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후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2루에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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