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이끌고 있다.
류현진은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코메리카 파크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1회를 공 18개로 마무리지은 류현진은 2회 첫 타자 5번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투수 글러브를 스치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다음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를 6-4-3 병살타로 잡아내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아냈다.
2사 후, 제임스 맥켄은 볼카운트 3-1서 2루 땅볼로 아웃시켰다.
[1회]
류현진은 1번 이안 킨슬러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다음 타자 마이키 마툭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1사 1루서 3번 저스틴 업튼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서 6구 째 86마일짜리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 이날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음 타자 미겔 카브레라는 2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