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와 맷 부시가 뇌진탕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텍사스 구단은 8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갈로와 부시를 뇌진탕 검사에 맡길 예정이고, 22일부터 시작하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갈로와 부시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서 8회 뜬공을 처리하다 서로 충돌하는 부상을 당했다. 충돌 직후, 갈로는 코쪽에 출혈과 윗 입술이 부어올랐다. 부시 역시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갈로는 .205의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35개의 홈런으로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부시는 올 시즌 47.1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10세이브 평균자책 3.04를 기록 중이다.

충돌 직후의 맷 부시(좌)와 조이 갈로(우)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돌 직후의 맷 부시(좌)와 조이 갈로(우)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