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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내년 결혼 예정...재활과정에서 싹튼 사랑

메이저리거 류현진(사진 왼쪽부터)과 배지현 아나운서(사진=엠스플뉴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사진 왼쪽부터)과 배지현 아나운서(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배지현 MBC SPORTS+ 아나운서다. 최근 류현진은 배 아나운서에게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이의 교제 과정을 잘 아는 한 야구 관계자는 “몇 년 전 모 야구 해설위원이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만남을 주선했다.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며 “류현진 선수가 어깨 수술 이후 재활하는 과정에서 배지현 아나운서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면서 둘의 사랑이 더 두터워졌다”고 전했다.

 

두 이의 교제는 류현진이 미국에서 뛸 때 이뤄졌다. 따라서 거리의 한계로, 두 이는 주로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배 아나운서의 지인은 “류현진 선수가 원체 유명 선수라, (배)지현이가 무척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혹여 자기 때문에 류 선수의 성적이 떨어졌다는 소릴 들을까 항상 걱정했다”며 “매사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지현이의 성격 덕분에 열애 사실이 외부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물론 일부 야구계 인사와 방송국 내부에선 두 이의 교제를 알고 있었다. 이들은 두 이의 건전한 교제를 환영하면서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두 이의 건전한 교제가 자칫 의도하지 않은 구설수로 이어질까 싶어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

 

두 이의 사랑은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고서 더 강해졌다. 어깨 수술로 ‘선수 생활의 기로’에 놓였던 류현진을 배 아나운서는 계속 응원했고, 변치 않는 믿음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배 아나운서의 사랑과 착실한 재활 과정을 바탕 삼아 류현진은 올 시즌 다시 마운드에 우뚝 서는데 성공했다.

 

두 이는 내년 초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 아나운서는 “아직 (결혼식) 날을 잡은 상태가 아니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류현진 선수가 '미국에 혼자 있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말로 내년 초 결혼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만약 두 이가 결혼식을 올린다면 내년 1월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양측은 결혼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빈, 박정수, 김다빈, 정재열, 국재환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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