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MBC SPORTS+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열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몇 년 전 모 야구 해설위원의 주선을 통해 만난 두 이는 '원거리 연애'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을 싹 틔웠다.
특히 류현진이 어깨 수술로 ‘선수 생활의 기로’에 놓였을 때 보여준 배 아나운서의 헌신으로 인해 두 이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배 아나운서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류현진은 현지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축하에 감사드린다. 좋게 잘 만나고 있으니,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Q. 배 아나운서와의 열애 기사가 보도됐다.
류현진(이하 류) : 서로 잘 만나고 있다. 갑자기 기사가 보도돼 둘 다 당황하고 있다.
Q.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됐다.
류 : 날짜까지는 아니다.(웃음) 아직 날짜는 잡지 않았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Q. 장거리 연애 힘들진 않나.
류 :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재회했을 때 더욱 애틋한 것 같다.
Q. 수술 후 재활할 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류 : 거의 시기가 그맘때쯤인데, 많이 응원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좋게 잘 만나고 있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