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추 트레인'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격한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 생산 재개에 나선다.

추신수와 상대하는 시애틀 선발 투수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5승 4패 평균자책 4.19)다. 우측 어깨 이두근 건염을 털고 마운드에 복귀한 에르난데스는 15일 텍사스전서 투구수 관리 차원에서 단 3.2이닝만 소화한 바 있다. 추신수는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타율 .222(54타수 12안타) 1홈런 3타점 OPS .669으로 다소 약한 면모를 보였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우완 앤드류 캐쉬너(9승 10패 평균자책 3.40)다. 15일 시애틀전서 4.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10패째를 떠안았던 캐쉬너는 이날 시애틀을 상대로 지난 경기 설욕을 노린다.

다음은 텍사스의 9월 21일 선발 라인업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노마 마자라(좌익수)-조이 갈로(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드류 로빈슨(3루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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