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추 트레인'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안타 생산 재개를 알렸다.

첫 타석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를 만회해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 초 무사 1루에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시속 90.3마일 속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추신수는 시애틀 3루수 카일 시거의 야수 선택 및 실책 그리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으로 3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도 추가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60에서 .261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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