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무릎 통증에 시달리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보스턴 레드삭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0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좌완 선발 로드리게스가 우측 무릎 슬개 대퇴 인대 재건술을 받았다”며 “회복 및 재활까진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로드리게스는 25경기(24선발)에 등판해 137.1이닝을 던져 6승 7패 평균자책 4.19를 기록했다. 다만 6월 초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약 6주 정도 공백기를 가진 바 있으며, 같은 부위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한편, 보스턴 지명타자 헨리 라미레즈는 왼 어깨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보스턴 구단에 따르면 라미레즈의 다음 시즌 복귀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라미레즈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242 23홈런 62타점 OPS .750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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