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와 크리스 테일러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터너와 테일러가 공동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NLCS 공동 MVP 수상은 1990년 롭 디블-랜디 마이어스(신시내티 레즈), 2016년 존 레스터-하비에르 바에즈(시카고 컵스)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터너는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타율 .333(18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시리즈 2차전에선 9회 말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테일러 역시 타율 .316(19타수 6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고, OPS 1.247의 높은 기록으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