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와 열애 중임을 밝힌 젠 플라움 (사진 = 인스타그램)
애런 저지와 열애 중임을 밝힌 젠 플라움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베일에 꽁꽁 싸여있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여자친구가 드디어 공개됐다.

열애를 인정한 여자친구 젠 플라움과 저지는 지난 2017 미국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으로 목격됐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즐기던 두 사람이 관내 대형 스크린에 잡힌 것이다. 나란히 옆자리에서 테니스 경기를 즐기는 두 사람을 두고 메이저리그 팬들은 저지가 연애를 시작했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후 플라움 역시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둘 사이에 대한 의혹은 커져만 갔지만 저지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여자친구 및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지금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통해 당당히 열애 중임을 드러냈다. 플라움은 지난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지와 커플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저지는 슈퍼맨으로, 플라움은 기자로 변신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플라움은 저지의 소속팀인 양키스의 광팬으로 저지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99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프랭클린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시간 대학에서 광고 심리학을 전공했고 최근 뉴욕의 모바일 광고회사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정규 시즌 동안 양키스의 특급 신인으로 거듭난 저지의 여자친구 플라움의 사진을 모아봤다.

애런 저지의 여자친구 젠 플라움 (사진 = 인스타그램)
애런 저지의 여자친구 젠 플라움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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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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