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대박'을 기원한 LA 다저스(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한국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대박'을 기원한 LA 다저스(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한국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저스는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6일 개최되는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키케 에르난데스, 저스틴 터너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차례로 등장해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안녕’ ‘책’ ‘야구’ 등 서툰 한국말로 몸소 한국어 테스트를 본 에르난데스는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터너는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라고 입을 연 뒤 “야구 경기에 나서는 중요한 날, 저를 도운 건 준비였습니다. 준비가 곧 성공을 만들죠. 확실하게 준비하면, 수능도 잘 치러낼 수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모두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저는 시험을 칠 때 또는 모든 경기를 준비할 때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라며 수능을 치르기 위해 고생한 수험생을 향해 “행운을 빕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