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과 벌렌더 (사진 = 인스타그램)
케이트 업튼과 벌렌더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그 누구보다 완벽한 2017년을 보낸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달콤한 신혼생활에 이어 자신의 취미생활까지 알차게 즐기고 있다.

벌렌더는 지난 11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한 슈퍼카를 공개했다.

벌렌더가 최근에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이 슈퍼카는 'All New Ford GT' 2017년형이다. 벌렌더 소유의 이 자동차의 색상은 '아이스 블루'로 벌렌더가 직접 코스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자동차의 시중가는 45만 달러로 한화 약 4억 8,915만원이다.

벌렌더가 직접 공개한 새로운 슈퍼카 (사진 = 인스타그램)
벌렌더가 직접 공개한 새로운 슈퍼카 (사진 =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의 소문광 슈퍼카 수집가인 벌렌더는 해당 차량이 출시되기 전 박람회를 찾아 접했고 출시일과 세부 스펙에 대해 몹시 궁금해했다고 한다. 기다리던 자동차의 출시가 예정 출시일보다 늦어지자 포드사에 직접 연락해 문의를 할 만큼 관심을 보였다.

벌렌더 소유의 벤츠 (사진 = 트위터)

벌렌더 소유의 벤츠 (사진 = 트위터)

이 외에도 벌렌더의 슈퍼카 컬렉션은 화려하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총 9대의 슈퍼카를 소유 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 캘리포니아,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시리즈를 비롯한 벤츠 차량 3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애스톤마틴 DBS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남성들의 심장을 뛰게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벌렌더 외에도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엔 화려한 슈퍼카를 다수 소유한 선수들이 많다.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슈퍼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텍사스 지역에 위치한 벤츠 매장을 구입해 사장님이 됐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 역시 총 7대의 슈퍼카를 보유 중이다.

한편, 2017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휴스턴의 우승으로 이끈 벌렌더는 우승과 함께 오랜 연인 케이트 업튼과 결혼식을 올려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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