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뉴욕 양키스와 5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캐시먼 단장이 양키스와 5년 2,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양키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1998년 2월 양키스 단장으로 부임한 캐시먼은 만 50세가 된 지금까지 줄곧 양키스 단장으로 활약했다. 3년 900만 달러의 계약이 마감되는 올해엔 토드 프레이저, 소니 그레이, 토미 케인리 등을 영입, 양키스의 ‘가을 야구’ 진출에 공헌했다.

다만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탈락한 뒤엔 10년간 팀을 이끈 조 지라디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고, 지도자 경험이 일천한 애런 분을 사령탑에 발탁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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