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다르빗슈 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자유계약선수(이하 FA) 다르빗슈 유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국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 인터넷판은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라고 전했다.

SI 소속 기자인 제이 자페는 그중 미네소타가 다르빗슈를 얻을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테드 레빈 단장이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에 있던 시절, 다르빗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점 그리고 본인이 직접 "다르빗슈 영입이 이번 오프시즌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힐 정도로 오프시즌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점들을 꼽았다.

당초 윈터미팅이 시작되지 전까진, 다르빗슈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미네소타와 밀워키를 포함해 총 6개 구단이었다.

한편, 다르빗슈는 빅리그 6시즌 동안 832.1이닝을 던지며 통산 56승 42패 평균자책 3.42를 기록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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