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다르빗슈 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FA 선발 최대어’ 다르빗슈 유(32)가 뉴욕 양키스의 제안이 없었다는 자신의 말을 번복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YES 네트워크' 캐스터 마이클 케이를 인용해 “양키스가 다르빗슈에게 7년 1억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의했다. 하지만, 그는 48시간 이내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양키스는 제안을 거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다르빗슈는 13일 오전 2시 30분경 “부디 양키스의 제안을 받아달라. 양키스의 일원이 되는 것만 한 게 없다”는 양키스 팬의 메시지에 “그들은 아직 제안하지 않았다”며 이적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러나 오전 8시 30분경 기존의 입장을 번복했다. 다르빗슈는 “여러분 미안하다. 내 실수다. 사실 양키스는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숫자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을 번복했다. 양키스가 제안을 넣은 것은 맞으나, 1억 6,000만 달러의 금액을 제시한 건 아니라고 밝힌 것.

(출처=다르빗슈 유 트위터)
(출처=다르빗슈 유 트위터)

‘소통왕’ 다르빗슈의 ‘본인 피셜’에 스토브리그가 뜨거워지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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