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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만루포' 최지만 "타격폼 수정 덕 봤다"

덕아웃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최지만(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덕아웃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최지만(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호쾌한 타격감을 자랑하며 밀워키 코치진에 깊은 인상을 심었다.

 

최지만은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5회 초 투수 주니어 게라 대신 대타로 출전, 2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6회 2사 만루엔 역전 그랜드 슬램을 작렬, 밀워키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최지만은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역전 만루 홈런에 관한 소감을 묻자 “주자 만루에 2스트라이크에 몰려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잘 대처해 결과가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지만은 “마이너 시절부터 만루에선 괜찮았다”며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두 번의 만루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했다. 이번에 또 못 살리면 ‘만루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길까봐 좀 더 집중했다”고 했다.

 

타격감이 좋아진 비결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 시절, 타격폼을 대폭 수정했다. 타이밍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어깨와 무릎으로 타이밍을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변한 것 같다”며 방망이를 흔드는 것과 레그 킥에 변화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로렌조 케인이 밀워키로 이적하면서 외야수 라이언 브론이 1루를 겸업할 공산이 커졌다. 또 밀워키엔 에릭 테임즈, 헤수스 아귈라 등 1루 자원이 즐비한 상황. 최지만이 시범경기서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여도 빅리그 재입성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묻자 최지만은 “솔직히 경쟁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뗀 뒤 “테임즈와 아귈라는 팀 동료고 좋은 선수들이다. 이 때문에 ‘내 할 일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다른 구단에서도 연락이 올 것이라고 본다. 내 야구만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그런 거에 개의치 않는다. 연륜이 쌓였다고 해야 하나. 편안하게 내 할 것만 하면 어디서든 연락이 올 거라고 본다”고 담담히 말했다.

 

글 정리 :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영상취재 :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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