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 (사진 = 인스타그램)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케이튼 업튼이 남편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 와의 결혼식 비하인드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업튼은 3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0월 열린 결혼식의 사진을 공개했다.

업튼이 게재한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결혼식 사진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결혼식 후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은 본식과는 다른 의상을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춤을 추고 있다.

벌렌더와 업튼의 결혼식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벌렌더와 업튼의 결혼식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업튼은 2017-18 MLB 시즌이 끝난 뒤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비해 지난해 여름부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월드 시리즈 우승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저스틴 벌렌더의 아내가 됐다.

업튼은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 벌렌더에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사람, 나를 평가하지 않고 나 자체로 봐줄 수 있는 남자"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벌렌더와 업튼의 결혼식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벌렌더와 업튼의 결혼식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지난 2014년 벌렌더의 할아버지에 의해 의도치 않은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수 차례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한 끝에 2017년 초 결혼을 약속했다. 벌렌더는 업튼에 올 시즌이 끝난 뒤 결혼하자며 청혼했고 이에 업튼은 올해 내내 천천히 결혼을 준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전 구입한 베버리 힐스의 62억짜리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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