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형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6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볼넷으로 골라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

안타는 5회에 터졌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의 초구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맞히는 대형 2루타를 터뜨렸다. 아쉽게 타구가 펜스 상단에 맞고 튕겨 나오면서 홈런이 되진 않았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3에서 .275로 올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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