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마우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 마우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조 마우어(35, 미네소타 트윈스)가 통산 415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마우어는 7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렸다.

1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마우어는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콥 유니스와 상대했다. 초구 볼을 골라낸 마우어는 2구째 속구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지난 7월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서 2루타를 작성하며 미네소타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커비 퍼켓-통산 414개)를 이룬 마우어는 마침내 퍼켓을 넘어서며 미네소타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한편, 마우어는 올 시즌 타율 .281 3홈런 29타점 OPS .712를 기록 중이다.

미네소타 통산 최다 2루타(MLB.com)

1위 조 마우어 통산 415개

2위 커비 퍼켓 통산 414개

3위 토니 올리바 통산 329개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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