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 마일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웨이드 마일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웨이드 마일리(31, 밀워키 브루어스)가 5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일리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4.1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자 상대로는 흔들렸다. 마일리는 선두타자 데이빗 프리스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하지만 타선이 1회 4득점, 2회 1득점으로 역전하자 안정을 찾았다. 마일리는 2회 2안타를 허용했지만, 4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5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마일리는 1사 후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넷, 데이빗 프리스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점을 더 내줬다. (5-2)

맥스 먼시에게 볼넷 1개를 더 내준 마일리는 결국 코리 크네이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회를 넘기지 못하면서 승리 요건도 충족시키지 못했다.

크레이블은 후속 타자 두 명을 처리하면서 마일리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