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에릭 테임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상남자’ 에릭 테임즈(32·밀워키 브루어스)가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2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294 OPS 1.032가 됐다.

시범경기 3호포를 때리는 에릭 테임즈(출처=밀워키 구단 공식 트위터)
시범경기 3호포를 때리는 에릭 테임즈(출처=밀워키 구단 공식 트위터)

2회 삼진, 5회 몸맞는공, 6회 좌익수 직선타를 기록한 테임즈는 네 번째 타석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8회 1사 1루에 우완불펜 새미 솔리스와 만난 테임즈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3호포. 지난 10일 에인절스전 이후 11일 만에 터진 홈런포다.

밀워키는 샌디에이고와 난타전 끝에 10-7로 승리했다.

한편, 매니 마차도(26·샌디에이고)는 시범경기 마수걸이포를 신고했다. 1회 초 밀워키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홈런.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마차도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