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린도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프란시스코 린도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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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프란시스코 린도어(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린도어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린도어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를 앞둔 시점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7~8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개막전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었다.

린도어는 복귀를 위해 모든 방안을 모색했지만,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린도어의 건강을 우려해 그를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프랑코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때로는 불편하더라도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린도어는 지난해 158경기 타율 .277 38홈런 92타점 OPS .871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간판 유격수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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