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올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맷 올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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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맷 올슨(2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이 개막시리즈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올슨이 이날 오른손 갈고리뼈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올슨은 지난 21일 일본 개막시리즈 2차전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했다. 하지만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마크 캔하와 교체됐다.

스윙 도중에 당한 부상이 원인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올슨은 5회 기쿠치 유세이의 슬라이더를 파울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손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소식이다.

정확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MLB.com은 유구골 골절상에 대해 “6~8주의 회복기간을 거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윙을 해야 하는 타자의 특성상 재활기간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올슨은 지난해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247 29홈런 84타점 OPS .788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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