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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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3회에도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3회 경기운영도 완벽했다. 류현진은 코너 조에게 5구 2루수 뜬공, 헤라르도 파라에게 초구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투수 타석에 나온 메디슨 범가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3회 투구수는 10개.

[2회]

첫 피안타가 나왔지만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브랜든 크로포드를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얀헤르비스 솔라르테에게 2구 체인지업을 던져 2루 땅볼을 유도했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타구를 잡아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로 연결해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1회]

개막전을 6이닝 1실점 승리로 장식한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스티븐 더가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브랜든 벨트를 3구 헛스윙 삼진, 에반 롱고리아를 4구 루킹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1회 투구수는 13개.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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