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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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LA 타임스’ 호르헤 카스티요는 15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16일 불펜피칭에 나서 40구를 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 사타구니를 다친 류현진은 최근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3일과 14일엔 120피트 거리에서 롱토스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다음 단계는 불펜투구.

CBS 스포츠는 ‘불펜 세션이 잘 되면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없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 그가 돌아온다면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4.2이닝을 던져 2승 무패 평균자책 3.07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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