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모리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로건 모리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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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로건 모리슨(31)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는 20일(한국시간) “모리슨이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따. 모리슨은 빅리그 승격 시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10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모리슨은 장타력을 갖춘 좌타 1루수다. 2017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49경기 타율 .246 38홈런 OPS .868을 기록해 잠재력을 터뜨렸다. 모리슨은 2018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6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성적은 참담했다. 95경기에서 타율 .186 15홈런 OPS .644에 그쳤다. 급기야 8월 왼쪽 엉덩이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양키스는 지난 15일 백업 1루수 그렉 버드가 왼 발바닥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에 구단은 모리슨과 더불어 트리플A 1루수 마이크 포드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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