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오승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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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하퍼 루킹 삼진’ 오승환, PHI전 1이닝 2K 퍼펙트

오승환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필라델피아전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완벽투로 막았다. 세 번째 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오승환의 5구 빠른 공에 허를 찔렸다. 연장 12회초 1점을 뺏긴 콜로라도는 12회말 찰리 블랙먼의 극적인 역전 투런포로 5연승을 거뒀다.

오승환 패스트볼 평균구속 (베이스볼 서번트)

4/13 SF전 : 91.3마일

4/14 SF전 : 90.5마일

4/17 SD전 : 90.7마일

4/20 PHI전 : 91.9마일

분발이 필요한 블랙먼, 2019시즌 성적

19G 타율 .232 1홈런 OPS .630 wRC+ 52 WAR -0.7

강정호, 범가너 상대 멀티출루…PIT 4연승

강정호가 2경기 만에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매디슨 범가너를 맞아 1회 볼넷과 선취 득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5회 좌전 안타를 추가했다. 6회초 수비에서는 깔끔한 맨손캐치 송구를 선보였다. 선발 조던 라일스는 6이닝 무실점,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는 1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 0점대를 유지했다.

‘평균자책 0점대’ 라일스-바스케스 시즌 성적

라일스 : 3G 17이닝 2승 ERA 0.53

바스케스 : 9G 10.2이닝 6세이브 ERA 0

벌랜더, 7이닝 8K 1실점 승리…추신수 1볼넷

저스틴 벌랜더가 시즌 3승을 따냈다. 6회 대니 산타나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7회까지 상대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장타력을 완전히 회복한 알투베는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회 볼넷 1개를 얻었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 헤이더 무너뜨리고 6연승 질주

다저스가 이틀 연속 밀워키를 꺾었다. 2-2로 팽팽하던 8회초, 키케 에르난데스가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로렌조 케인은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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