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켐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맷 켐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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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맷 켐프(34·신시내티 레즈)가 갈비뼈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외야수 켐프가 왼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며 ‘등재 날짜는 23일로 소급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탈이 났다. 3회 담장으로 향하는 윌 마이어스의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고, 그 과정에서 갈비뼈를 다쳤다. 부딪힌 곳은 오른쪽이었지만, 다친 부위는 왼 갈비뼈.

켐프는 “펜스에 부딪힌 쪽은 오른쪽 옆구리였다. 그런데 왼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어리둥절했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단, MLB.com은 켐프가 적어도 몇 주간 재활에 매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부상 전까지 켐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200 1홈런 5타점 OPS .493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신시내티는 부상 이탈한 켐프를 대신해 외야수 필립 어빈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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