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토론토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보 비셋(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토론토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보 비셋(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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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특급 유망주’ 보 비셋(21)이 왼손 골절상을 당했다.

미국 AP 통신, MLB.com 등 현지 매체는 24일(한국시간) ‘토론토 유망주 비셋이 왼손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전날 트리플A 경기 도중 왼손에 공을 맞았고, X-ray 검사 결과 왼손 두 번째 중수골에 골절이 발견됐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하지만 MLB.com은 ‘이런 유형의 부상은 대개 6주에서 8주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비셋은 'MLB 파이프라인' 기준 유망주 전체 10위에 랭크된 유격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강타자 단테 비셋의 아들로도 유명한 선수다.

올해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부상 전까지 14경기 동안 타율 .250 1홈런 8타점 OPS .714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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