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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172 OPS .649가 됐다.
첫 세 타석엔 애리조나 ‘에이스’ 잭 그레인키에게 막혔다. 2회엔 1루수 파울플라이, 4회엔 유격수 땅볼, 7회엔 루킹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타석엔 안타를 뽑았다. 팀이 0-5로 끌려가던 9회 말 2사에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0-5 영봉패를 당했다. 피츠버그 타선은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친 그레인키에게 막혀 침묵을 지켰다. 피츠버그 ‘에이스’ 제임스 타이욘은 5이닝 5실점에 그친 끝에 시즌 3패(1승)를 떠안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