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페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크리스 페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크리스 페덱(2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페덱이 샌디에이고 상위 싱글A(레이크 엘시노어 스톰)로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강등 이유는 부진이 아닌 이닝 관리다. 페덱은 2016년 8월 토미존 수술을 받고 2018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0이닝을 소화했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페덱은 전날 경기를 포함해 65.2이닝을 소화했다.

구단 측은 페덱의 팔꿈치 수술 전력을 고려해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 빅리그 복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 데니스 린은 페덱의 휴식이 20일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페덱은 올 시즌 12경기 4승 4패 평균자책 3.15을 기록 중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트리플A에서 우완 불펜 로버트 스탁을 콜업했다. 스탁은 올 시즌 트리플A 19경기 3승 5홀드 평균자책 2.79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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