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장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5회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5회말, 강정호는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했다. 2구 빠른 공을 받아친 타구는 중견수 방면으로 날아갔고 자코비 존스가 몸을 날렸지만 잡지 못했다. 이 틈에 1루 주자가 득점했고 강정호는 3루를 밟았다.

지난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148에서 .155가 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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